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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s/Turkey

Istanbul New town(2/2) - RAN#50

보스포러스 해협을 따라 신시가지 쪽에는 고급 호텔들이 몇 개 서있다. 
우리가 묶었던 호텔은 신시가지의 인터 컨티넨탈 호텔 - 회의장이 여기다. 

인터컨티넨탈은 인테리어가 모던하면서도 따뜻하다. 

인증샷 I am here. 

인터컨티넨탈의 회의장은 이런 모습. 참 고급스럽네. 


호텔에서 나와 이스티클랄 istiklal 거리로 나섰다. 이스탄불에서 가장 화려한 거리.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이랄까? 이스티클랄 거리 좌우로는 화려하게 각종 상점들이 늘어서 있다. 


이스티클랄 광장


우린 이 거리 어디쯤에 있는 케밥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다. 
케밥은 가격은 저렴하고 푸짐하고 맛난, 이스탄불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는 요리.
양고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닭이나 소고기로 만든 케밥을 먹으면 된다.  
 
이스티클랄 거리는 1km개 채 안된다. 길을 따라 갈라타 다리 쪽으로 쭈욱 걸어내려가다가 이스티클랄 거리 끝 즈음에서 좌측으로 꺽으면 갈라타 타워를 만날 수 있다. 

갈라타 타워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9층에서서 발코니로 나가면 이스탄불 전경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다. 

저 뒤쪽은 구 시가지. 이스탄불의 밤은 화려하게 조명을 밝히는 모스크들로 아름답게 빛난다. 

저 다리가 구 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이어주는 갈라타 다리이다. 

갈라타 타워 아래를 바라다본 모습. 꽤 높긴 하다. 층수로는 9층이지만, 우리 나라 아파트 높이로 치면 10층보다 훨씬 높은 듯. 

타워 내부는 이렇게 원형계단으로 이루어져있다. 내려가는게 쉽지 않다. 

갈라타 타워의 역사?


다음은 돌마바흐체 궁전 Dolmabahce Sarayi 

돌마..는 꽉 찼다..라는 뜻으로 만을 메워 만 듯 곳이라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건물 외관은 엄청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전통 유럽 바로크 양식인 듯. 
바다를 바라보고 양 옆으로 날개를 편 대칭형 건물 구조로 좌우로 약 600m 가량 길게 이어져 있다. 

이스탄불의 영웅, 이스탄불의 전 대통령 아타튀르크가 세상을 뜨기 전까지 이곳을 대통령 집무실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궁전 바로 옆에 이렇게 앉아서 차를 마시거나 케밥을 먹을 수 있는 노천 카페가 있다.
지중해 바다를 눈앞에 두고 쉴 수 있는 전망이 끝내주는 곳. 

낮이 있으면 밤도 있는 법. 돌마바흐체의 밤풍경도 빼놓을 수 없다. 

밤의 돌마바흐체~! 참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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