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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s/France

Paris - MBMS AH


Purpose:
MBMS AH

Location
:
Paris, France

Period:
2003/05/15~2003/05/16

Participants:
이승준, 이영대, 천성덕, (정명철)

Itinerary:
파리 직항

Accomodation:
California Champs Elysees Hotel
샹제리제 거리에 있는 호텔이다.



Etc:
MBMS AH은 목, 금으로 열렸는데, AH이라 회의도 일찍 끝날 뿐 아니라,
다음 주 정규 회의가 Euro Disney에서 열리기 때문에 토, 일요일이 그대로 남는다.
파리 투어를 하라고 개최한 회의가 아닌가 싶다.
호텔이 샹제리제 대로변에 있는 호텔이라 어디든 가기 편하다.
파리에 처음 온 천성덕은 회의가 끝난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밤까지 무려 14시간을 투어하는 불굴의 정신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마지막에 개선문 위로 올라갈 때는 다리를 절면서까지 개선문을 올라가 주위 사람들의 귀감이 되었다.

Sightseeing:

목요일 밤 호텔 근처의 바에서 맥주 한 잔.. 이소영 결혼 축하



금요일 오후에 회의가 끝나고 바로 투어를 시작했다.
투어 코스는 언제가든 똑같다.

먼저 개선문(Arc de Triomphe) 쪽으로 와서


사이요(Chaillot) 궁으로 돌진.. 여기가 에펠탑(Eiffel Tower)이 제일 잘 나온다.


사이요 궁전 앞의 조각들


천성덕 위주의 사진 촬영.. 곳곳에 인증 샷 남기는 중


레나(Lena) 다리를 건너면 에펠탑이다. 바로 뒤에 바트무슈(Bateau Mouche)도 보인다.


천성덕의 요구로 에펠탑에 올라가기로 했다. 이승준 에펠탑 4번째 등반..


에펠탑 위에서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천성덕 인증샷 만들기..
자신이 모델인양 다양한 포즈를 취해주었다.


걷저리로 따라온 사람들도 있다.


에펠탑에 천성덕이 왔다갔다는 사실을 기록했다.


자랑스러운 기록의 주인공


에펠탑 꼭대기에서 1층까지 계단으로 쭉 내려갔다.


에펠탑 1층에는 식당, 극장, 박물관 등이 있어서, 다 보려면 시간이 꽤 걸린다.


에펠탑을 끝으로 이승준, 이영대는 호텔로 돌아가고 천성덕, 정명철은 계속 투어..
다음날 낮 12시에 루브르 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두 파로 찢어졌다.
파리에 처음 온 사람이 있으면 항상 이렇게 두 파로 찢어지는 것 같다.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아침까지의 천성덕의 행적은 다음과 같다.

당연히 세느강 유람선 투어.. 바트무슈 (Bateau Mouche)


유람선 투어 끝나고 그냥 잘 리가 없다. 사이요 궁 가서 에펠탑 야경 찍어야지..


천성덕, 정명철은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투어 시작..
12시에 이승준, 이영대를 만나 루브르에 들어가기로 했기 때문에 그 때까지 파리 시내의 다른 명소 투어

사진을 보면 동선을 알 수 있다.

먼저 앵벌리드(Invalides)


알렉산더 3세 다리 (Alexandre III bridge)


콩코드(Concorde) 광장


마들린(Madeline)


튈리르(Tuileries) 공원


드디어 루브르(Louvre) 박물관 도착


이승준, 이영대를 만났다. 이만큼 걸었으면 다리가 꽤 아플걸..


루브르 안에서도 두 파로 나뉘었다.

천천히 봐도 되는 파


4시간에 루브루의 모든 것을 보기 위해 달리는 파


루브르 나갈 때 다시 만났다. 뛰느라 고생했다.


다음 코스는 오르세(Orsay) 미술관


유명 그림 앞에서의 인증샷


오르세를 보고 나니 어느덧 저녁..
천성덕이 다리가 아파서 더 이상 못걷겠다고 한다.
그래서,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다.
호텔에 가까이 와서 천성덕을 제외한 사람들은 개선문(Arc de Triomphe) 위로 올라가기로 했다.
그랬더니, 다리를 절던 천성덕도 기어이 같이 가겠다고 따라 나섰다.

다리를 절며 개선문 계단을 오르는 늠름한 천성덕의 모습..
개선문이 겉보기와는 다르게 무지하게 높다.
올라가 본 사람만 안다.


드디어 개선문 꼭대기 도착..


하루만에 늙은 것 같은 천성덕


이쯤되면 다른 사람들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개선문을 올라갔다 와서는 지하도 의자에 널부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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